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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전주혜 / 국민의힘 의원, 신현영 / 더불어민주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더뉴스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국민의힘은 비상대책위원회를 다시 만드는 쪽으로어렵사리 의견을 모았습니다. 그래서 당헌까지 어제 바꾸기로 했고요. 집권여당의 앞날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. 추석 전까지 마무리하겠다는 것이 국민의힘 생각인데요. 반발도, 또 변수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.
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취임 사흘째 오늘 국민의힘 권성동 비대위원장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죠. 처음 마주 앉아 덕담을 주고받았는데, 하지만 현안을 놓고서는 또 신경전이 오가기도 했죠. 오늘의 정국 현안을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,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. 안녕하십니까?
제가 잠깐 정리를 했는데 국민의힘 상황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. 전주혜 의원님, 또 비대위원이시기도 하기 때문에. 어제 의원총회가 오전에도 있었고 점심 잠깐 먹고 오후에도 이어졌잖아요.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오전, 오후가 달랐다고 하는데 맞습니까?
[전주혜]
오전에는 주로 어제 의총에 상정된 당헌당규 개정안에 대한 설명과 거기에 대한 질문 응답이 있었죠. 그렇게 진행이 됐고요. 오후에는 자유토론이라고 그래서 현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한 여러 의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.
그런데 보니까 지금 중진 의원들이 있지 않습니까. 안철수 의원도 포함이 되고요. 여러 중진 의원들이 먼저 나서서 비대위 체제보다는 새 원내대표를 뽑아서 대표 대행체제로 가는 게 낫지 않겠느냐, 이런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고 하더라고요. 맞습니까?
[전주혜]
몇 분이 그렇게 얘기하신 게 맞습니다. 그런데 그것은 저희가 지난 27일이죠. 26일에 법원의 가처분 인용 판결이 났고요. 토요일 27일에 의총을 한 5시간 넘게 했거든요. 거기에서 네 가지를 정했었습니다.
그 네 가지가 뭐예요?
[전주혜]
네 가지가 첫 번째는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른 조치는 취하지만 우리가 또 다툴 건 다투겠다, 불복 절차는 하겠다. 이게 첫 번째고요. 두 번째로는 다시 최고위원회로 복귀를 할 건지 새로운 비대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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